'스타킹' 강호동, 클래스가 다른 얼굴 크기 '굴욕'

최하나 기자 2016. 1. 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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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강호동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스타킹'에서 MC 강호동이 큰 얼굴 크기로 굴욕을 맛 봤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녹화에는 한국푸드카빙협회 국가대표이자, 세계조리대회 대학생 최초 3위라는 쾌거를 이룬 '카빙 능력자'가 출연했다.

이날 카빙 능력자는 각종 채소와 과일에 글씨, 인물 카빙을 보여줬고, 강호동의 얼굴을 수박에 그려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완성된 작품을 들어 보였는데 오히려 수박보다 더 큰 얼굴 크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스타 판정단은 "강호동 씨 얼굴 밖에 안 보인다"며 황당해했다.

이 외에도 카빙 능력자가 시연한 '둘리' 카빙을 본 스타 판정단은 '둘리' 주제가 모창 릴레이에 도전했다. 가수 뮤지는 조용필 모창을 선두로 박효신, 안성댁, 크리스티나 성대모사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개그맨 홍윤화가 '끝판왕'을 자처하며 래퍼 제시를 오버스럽게 따라 해 ‘新 모창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강호동에게 굴욕을 안긴 수박 카빙 작품은 19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co.kr/사진제공=SBS]

강호동 | 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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