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일자리 중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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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지역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고용존'이 구축된다.
'고용존'은 일자리와 청년인재를 연결하는 일자리 중매자다.
우선 6개 부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전략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규제프리존'을 도입해 자율주행차, 무인항공기(드론) 시범·실증사업 등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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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문화-바이오와 결합해 신성장동력 기반 넓힌다..정책자금 80조원 투입
전국 17개 지역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고용존'이 구축된다. '고용존'은 일자리와 청년인재를 연결하는 일자리 중매자다. 기업의 일자리 수요를 발굴해서 청년들과 직접 매칭해주겠다는 것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을 연결해주는 역할로 시작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부터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창구로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실패 기업인도 쉽게 재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5년 이내 기업의 연대보증을 전면 면제키로 했다. 스타트업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지는 것이다.
또 재도전지원센터도 기존 3개소에서 7개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방송토신위원회와 함께 6개 부처는 18일 공동으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실현을 위한 업무 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6개 부처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두 축으로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 정책방안을 마련했다.
[] 창조경제 성과 본격 창출..기업가치 1조 스타트업 키운다
우선 6개 부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전략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규제프리존'을 도입해 자율주행차, 무인항공기(드론) 시범·실증사업 등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을 추진한다. 규제프리존 도입을 계기로 파악된 규제는 바로 걷어내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를 창조경제 생태계를 완성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첫해로 정했다. 특히 문화콘텐츠, 금융, 바이오헬스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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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콘텐츠와 한류 연계상품 등이 해외로 전시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국형 테마 복합리조트 조성도 시작된다. 3월에는 문화창조벤처단지에 'K-Style Hub'를 개관, 외래관광객 2000만 시대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또 문화를 통한 기업문화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300여개 기업에 예술가 1000여명을 파견키로 했으며 기업의 문화예술후원 매칭펀드 규모를 전년대비 2배(10억→20억)로 늘려 제2, 제3의 조성진을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닦기로 했다.
성장동력 창출 가속화를 위한 금융, 방송통신, 바이오헬스, 유망산업 및 주력산업 분야에 대한 신산업, 신서비스 창출, 규제개선 계획 등을 수립했다.
■정책자금 80조원, 신성장 동력 분야에 집중 지원
금융위는 ICT, 문화콘텐츠 등 핵심 성장분야에 정책자금 80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금융위가 운영하는 전체 정책자금(약 245조) 가운데 30% 가량을 신성장 동력 분야에 지원한다는 것이다.
방통위는 개인정보와 위치정보를 활용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제도를 정비한다. 10월에는 울트라고화질(UHD) 방송사업자를 선정해 민간의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ICT 융합을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원격의료서비스를 확산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인삼시험을 위한 투자환경을 조성한다. 원격의료 서비스도 취약지역 중심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스마트카, 무인기, 지능형 로봇 등 신산업의 핵심부품 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지원한다. 에너지 신산업은 누구나 생산한 전기를 쉽게 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유망 신산업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제조업 매출 감소, 중국과 같은 신흥국의 약진 등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계획을 6개 부처가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며 "핵심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성장동력 창출 효과가 내수, 일자리, 수출로 확대돼 우리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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