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김지호, MBC 새 주말극 '가화만사성' 합류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6. 1. 18. 08:54
중식당이 소재가 된 MBC 새 주말극 <가화만사성>에 배우 김지호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필모, 윤다훈, 지수원, 박민우, 윤진이에 이어 화려한 라인업에 윤기를 더했다.다음 달 첫 방송되는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의 제작사 스토리 플랜트 측은 18일 김지호의 출연사실을 알렸다. 그는 극중에서 연하의 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봉가네 맏며느리 역할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원으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의 중식당을 열게 되는 봉삼봉 가족들의 일과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가족 구성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지호가 연기하는 한미순은 다섯 살 연하의 남편을 묵묵히 뒷바라지하며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모든 일을 도맡는 대들보 같은 존재다.
김지호는 시청률 20%를 넘겼던 MBC 아침일일극 <그래도 좋아> 출연 이후 8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제작사는 “실력파 배우들이 <가화만사성>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해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믿고 보는 가족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쓴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을 연출한 이동윤PD의 작품으로 <엄마> 후속으로 다음 달 말 첫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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