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협죽도 살인나무 협박 당했다

뉴스엔 2016. 1. 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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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가 ‘애인있어요’ 38회에서 협죽도 협박 당했다.

1월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8회(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에서 최진언(지진희 분)은 도해강(김현주 분)이 협박당하고 있음을 알았다.

최진언과 도해강이 다정한 한 때를 보내는 사이 괴한이 도해강의 집 앞에 나무 한 그루를 두고 갔다. 그 나무의 존재를 민태석(공형진 분)이 부하의 보고를 받고 먼저 알았다.

민태석은 “협죽도라고 맹독석이 있는 나무다. 이 나무를 이용해 살인을 한 사례도 있다”는 보고를 받았고, 마침 민태석과 함께 있던 신일상은 “청산가리 보다 6000배 독성이 세다. 외국에서는 살인나무라고 불린다. 중독되면 심장마비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이어 집을 나오던 최진언이 나무를 발견 따라나온 도해강에게 “검색해보니까 맹독성이 있는 나무다. 경찰서에 가야겠다. 최근에 무슨 일 있었냐”고 물었지만 도해강은 말을 아꼈다.

그 시각 민태석은 괴한의 정체가 신일상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았다. 민태석은 신일상과 손잡은 상태에서도 “그 놈을 이용하자. 도해강에게 모슨 일이 생기면 그 놈이 의심을 살 거다”며 신일상 아들을 이용할 작정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8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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