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협박 위험 알았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1.17 22: 29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가 위험함을 알게 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38회에서 최진언(지진희 분)은 도해강(김현주 분)의 집에서 밥을 먹고 나오던 중 집 앞에 놓인 화분을 보게 됐다.
그 속에서 협박 편지를 발견한 진언은 이 화분 속 나무가 독성이 강한 협죽도임을 확인했다. 때마침 나온 해강에게 이전에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해듣게 된 진언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는 해강의 집으로 함께 돌아갔다.

진언은 해강에게 "니가 어떤 선택을 하든 니 편이다. 무슨 일이 생겼으면 말을 해라"며 "니 남편으로는 못 살아도 그 정도는 하고 살게 그 정도만 니 인생에 끼어줘"라고 부탁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가운데도 남편을 운명처럼 다시 사랑하는 도해강(김현주)과 사랑에 지쳐 헤어진 것이라며 아내와 다시 애절한 사랑을 시작하는 남편 최진언(지진희)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로 여성 시청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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