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규모 발전소.. 현대건설 '몽정1' 준공
2016. 1. 17. 20:02
현대건설이 베트남 북부 꽝닌성 깜빠시 몽정 지역에서 단일 순환유동층(CFBC) 발전소로는 베트남 최대 규모인 ‘몽정1석탄화력발전소’(사진)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몽정1발전소는 베트남의 만성적인 전력 수급난 해소를 위한 국책 프로젝트로, 공사비의 40%는 한국수출입은행(KEXIM)이, 나머지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조달한 공사다. 이 발전소에서는 향후 베트남 북부 지역의 510만여 주민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65억㎾h에 달하는 전기를 생산한다.
이 발전소는 베트남전력청(EVN)에서 CFBC를 도입한 첫 발전소다. CFBC는 공기와 석회석을 동시에 주입시켜 순환 연소시킴으로써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발전 설비다. 열량이 낮은 저열량 무연탄을 사용하면서도 열효율을 높일 수 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애들, 남편 있어도 행복하지 않았다” 장윤정, 가족도 이해 못 하는 아픔 고백
- “이규혁한테 속았다, 결혼 후회” 손담비, 눈물 쏟으며 밝힌 남편 ‘만행’
- 김혜경 여사, ‘90도’ 인사하는데…‘李 선배님’ 권성동, 못 본 척?
- 이게 가능해? 32년째 은행 이자 20% 받고 있는 송은이, 놀라운 재테크 비결
- “아들 유전자 검사…이게 인간이냐” 외도 남편 김학래 쓰레기 인성 폭로한 임미숙
- 날라리인 줄 알았던 소지섭, 어려웠던 집안 일으켜 세운 효자였다
- 불륜 남편에 위자료 40억 주고 이혼?…요리연구가 이혜정 파경설, 진실은
- “연봉 2억2000만원, 사택에 휴가비까지?”…여기가 진짜 ‘넘사벽’ 직장입니다
- 박미선 생각에 결국 눈물 쏟은 이봉원…불화설·이혼설 모두 날렸다
- 생방 중 김혜경 여사 머리 밀친 카메라…대통령실 “각별한 주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