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정구 교관, 4인에 "너희는 레포츠인"

김지현 2016. 1. 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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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이정구 교관이 격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해병대 산악, 수색대대에 입대한 멤버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수라로 불리는 이정규 교관은 멤버들의 미숙한 점호에 화가 나 분노를 폭발시켰다. 급기야 그는 “더 이상 훈련을 받게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정구 교관은 이내 멤버들에게 전투복을 다 가져오라고 지시한 후 “빨간 명찰 다 떼라”라고 소리쳐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너희들이 수색대원이라는 것이 너무 창피하다”며 “너희들은 그냥 레저 스포츠인일뿐”이라고 말해 병사들이 자존심을 건드렸다.

멤버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자존심이 상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현재 해병대 편이 방영 중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진짜 사나이2'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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