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응팔' 캐릭터 중 이상형? 1300등 미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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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성노을 역 최성원이 극중 캐릭터 중 이상형으로 미옥(이민지)을 꼽았다.
그는 "센 여성에게는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 이해심이 넓고 착한 여성이 좋다"며 '응답하라 1988'의 여성 캐릭터 중에서 "지고지순하고 착한 미옥이가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 1300등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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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성노을 역 최성원이 극중 캐릭터 중 이상형으로 미옥(이민지)을 꼽았다.
최성원은 최근 TV리포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1994년에 이수경과 연인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수경 같은 센 캐릭터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1초의 고민도 없이 "싫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센 여성에게는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 이해심이 넓고 착한 여성이 좋다"며 '응답하라 1988'의 여성 캐릭터 중에서 "지고지순하고 착한 미옥이가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 1300등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극중 성노을의 누나 성보라(류혜영)와 성덕선(혜리)에 대해서 최성원은 "보라는 세고, 혜리도 세면서 왈가닥에 정신이 없다. 그래서 여자친구로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보라와 류혜영, 덕선과 혜리의 캐릭터 싱크로율과 관련해 묻자 "100%다. 성격이 세다기 보다 혜영이는 야물딱진 모습이 보라 그 자체다. 하지만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다. 이야기하다가도 갑자기 이일화 선생님이랑 손잡고 울고 있다"고 답했다.
최성원은 '응팔' 배우 중 가장 친한 배우로 류혜영과 혜리, 안재홍(김정봉 역), 성동일(성동일 역)을 꼽으며 "헤어지니 아쉽다. 특히 성동일 선생님은 연기할 때 많이 챙겨주셨다. 손맛은 매서웠지만, 맞으면서도 행복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N '응답하라 1988' 홈페이지, 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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