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전반 14분 선제골..한국, 예멘에 1-0 리드(1보)
이상필 2016. 1. 16. 22:47
권창훈이 한국 올림픽대표팀에 선제골을 선물했다.
권창훈은 16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카타르 슈하임 빈 하마드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C조 2차전 예멘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선제골은 전반 14분 터졌다.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공을 잡은 황희찬이 전방으로 침투하는 권창훈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했다. 권창훈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한국에 선제골을 선물했다.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인 골이었다. 황희찬은 우즈베키스탄전에 이어 예멘전에서도 선제골에 기여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전반 15분 현재 한국이 예멘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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