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민경훈 군대 탁구, 초딩 탁구부 김희철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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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17대 1'을 주제로 다루었다.
이날 민경훈은 가만히 있기와 탁구, 족구, 영화 보기를 자신 있는 종목으로 꼽았다.
이어 민경훈은 탁구를 처음 쳐본다는 김세황을 첫 번째 도전자로 지목했다.
김세황을 간신히 이긴 민경훈은 김희철에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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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아는 형님' 민경훈의 군대 탁구, 김희철에게 당했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17대 1'을 주제로 다루었다.
이날 민경훈은 가만히 있기와 탁구, 족구, 영화 보기를 자신 있는 종목으로 꼽았다. 그는 멤버들을 상대로 탁구 대결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민경훈은 "서브는 무조건 내가 넣겠다", "듀스 없다", "3점을 먼저 내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라고 규칙을 세웠다.
이어 민경훈은 탁구를 처음 쳐본다는 김세황을 첫 번째 도전자로 지목했다. 그는 김희철과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강호동 순으로 줄을 세웠다.
김세황을 간신히 이긴 민경훈은 김희철에게 무너졌다. 김희철은 “나 초등학교 탁구부였다”고 큰 소리를 쳤다. 민경훈은 “내가 몸이 안 풀렸다. 군대에서 제가 이거(서브) 날리면 못 받으니깐 그것 좀 하지 말라고 했었다”고 허세를 부렸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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