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사우샘프턴, 'QPR 공격수' 오스틴 영입..4년 반 계약

유지선 2016. 1. 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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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공격수 찰리 오스틴이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했다.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샘프턴은 오스틴 영입을 위해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게 된 오스틴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빠르게 마무리해 기쁘다. 하루빨리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면서 "사우샘프턴은 내가 뛰고 싶던 팀 중 하나였으며, 때마침 나에게 관심을 표해줬다"며 이적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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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공격수 찰리 오스틴이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했다.

사우샘프턴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QPR로부터 4년 반의 계약기간을 맺고 오스틴을 영입했다"면서 오스틴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샘프턴은 오스틴 영입을 위해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총 35경기에 출전해 18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QPR이 리그 최하위로 강등된 상황에서도 오스틴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2부리그에서 활약함에도 불구하고 오스틴을 향해 EPL 팀들의 러브콜이 이어진 이유다.

이미 검증 받은 자원이라는 점이 여전히 EPL 팀들의 관심 대상이 됐고, 사우샘프턴을 비롯해 선덜랜드, 애스턴 빌라 등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EPL 팀들이 오스틴 영입에 관심을 표해왔다. ‘의리남’으로 알려진 오스틴도 그동안 EPL 복귀에 대한 열망을 밝히며 이적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게 된 오스틴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빠르게 마무리해 기쁘다. 하루빨리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면서 "사우샘프턴은 내가 뛰고 싶던 팀 중 하나였으며, 때마침 나에게 관심을 표해줬다"며 이적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오스틴은 당초 이달 초까지 QPR 잔류를 원했지만, 사우샘프턴의 적극적인 구애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EPL 무대에 복귀하게된 오스틴이 다시 한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터 프로필]
이름(국적): 찰리 오스틴(영국)
생년월일: 1989년 7월 5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전 소속팀: 퀸스파크 레인저스
2015-16시즌 기록: 16경기 10골 1도움
특이사항: 지난 시즌 EPL 득점 4위

사진= 사우샘프턴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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