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선덜랜드] '주전 먹구름' 손흥민, 선덜랜드전 벤치서 시작..리그 8경기 연속 후보명단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 손흥민(24, 토트넘)이 선덜랜드전 마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로써 8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16일 밤 9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선덜랜드와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11월29일 첼시와의 EPL 14라운드에 선발 출격한 뒤 리그 7경기 연속 교체로만 그라운드를 밟아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델레 알 리가 이끄는 토트넘의 공격진은 안정감을 찾았고 부상 이후 찾아온 부진은 손흥민을 벤치로 내몰았다.

이번 선덜랜드전 역시 마찬가지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최전방 케인, 2선에 에릭센, 알리, 라멜라를 배치했다. 이에 손흥민은 후반 교체 자원 투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8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됨에 따라 적은 출전 시간 속에 강한 인상을 남겨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게 된 손흥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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