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스카이스포츠, "오스틴, 사우샘프턴行 합의"..이적료 70억 원

윤경식 2016. 1. 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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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공격수 찰리 오스틴의 사우샘프턴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오스틴과 사우샘프턴이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 이적 협상을 마쳤고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의 이적료로 사우샘프턴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틴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서 18골을 넣으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어 잉글랜드 A대표팀까지 승선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보냈다가 현재 2부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이미 검증 받은 자원이라는 점이 여전히 EPL 팀들의 관심 대상이 됐고 올 겨울 이적시장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 사우샘프턴 등 공격자원이 시급한 팀들의 타깃이 됐다.

하지만 본인은 이달 초까지 QPR 잔류를 원했지만 사우샘프턴의 적극적인 구애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강등된지 한 시즌이 지나지 않아 다시 EPL 무대로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 찰리 오스틴. 과연 지난 시즌 보여준 파괴력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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