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이민지, 아빠에게 안재홍 소개 "내 남자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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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가 아빠에게 안재홍을 소개했다.
1월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최종회에서는 남대문 시장에서 데이트를 하는 정봉(안재홍 분)과 미옥(이민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봉은 미옥에게 꼬마 김밥집을 추천하며 남대문 시장 데이트를 제안했다.
정봉은 시장 길을 걷던 중, 조심스레 미옥의 손을 잡았고 두 사람은 수줍은 듯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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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보민 기자]
이민지가 아빠에게 안재홍을 소개했다.
1월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최종회에서는 남대문 시장에서 데이트를 하는 정봉(안재홍 분)과 미옥(이민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봉은 미옥에게 꼬마 김밥집을 추천하며 남대문 시장 데이트를 제안했다. 정봉은 시장 길을 걷던 중, 조심스레 미옥의 손을 잡았고 두 사람은 수줍은 듯 미소 지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간 곳은 미옥 아빠가 장사를 하는 남대문 시장. 미옥 아빠(고창석 분)는 미옥과 정보의 모습을 목격했고, 놀란 듯 하더니 이내 모른 척했다.
미옥 역시 무언가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아빠를 모른 척 하고 지나가며 정봉의 손을 꽉 잡아 눈길을 모았다. 이후 미옥은 정봉을 아빠에게 데려가 "아빠 딸 왔어"라며 "아빠 내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미옥은 "아빠 혼자 다 키우신거다"며 "달랑 3만원 들고 올라오셨는데 지금은 아빠 없으면 원단 시장이 안 올라간다더라"며 아빠를 자랑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20회 캡처)
강보민 bom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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