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던스키 결승골' 안양 한라, 오지 3-2 꺾고 1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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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락 라던스키의 쐐기포가 터진 안양 한라가 12연승을 질주했다.
안양 한라는 16일 안양 링크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오지 이글스(일본)과 홈 경기서 3피리어드 터진 브락 라던스키의 결승골에 힘입어 3-2(0-1 1-0 2-1)로 승리했다.
안정적인 수비를 통해 오지의 공격을 막아낸 뒤 이어진 역습에서 안양 한라는 김현수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 3피리어드 14분 50초경 2-1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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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안양, 우충원 기자] 브락 라던스키의 쐐기포가 터진 안양 한라가 12연승을 질주했다.
안양 한라는 16일 안양 링크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오지 이글스(일본)과 홈 경기서 3피리어드 터진 브락 라던스키의 결승골에 힘입어 3-2(0-1 1-0 2-1)로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19일 대명 상무전부터 12연승을 기록한 안양 한라는 승점을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무서운 기세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안양 한라는 최근 부진한 오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접전을 이어갔다.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기회를 엿보던 안양 한라는 1피리어드 종료 직전 선제골을 허용했다.
문전 혼전 중 오지는 오바라 다이스케가 1피리어드 종료 6초를 남기고 득점, 1-0으로 앞섰다.
비록 선취점을 내줬지만 안양 한라는 파상공세를 펼쳤다. 브락 라던스키와 마이크 테스트위드 그리고 박우상 등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마무리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2피리어드 내내 공세를 펼쳤지만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답답하던 안양 한라는 3피리어드 초반 만회골을 터트렸다. 알렉스 플란트는 오지의 퇴장으로 얻은 파워 플레이 상황에서 강력한 슬랩샷으로 득점, 3피리어드 5분 40초경 1-1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를 원점으로 만든 안양 한라는 골리 맷 달튼의 선방에 이어 적극적인 공격을 선보이며 오지를 압박했다. 쉴틈없이 공격을 펼치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파상공세를 펼치던 안양 한라는 기어코 경기를 뒤집었다. 안정적인 수비를 통해 오지의 공격을 막아낸 뒤 이어진 역습에서 안양 한라는 김현수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 3피리어드 14분 50초경 2-1로 리드했다.
안양 한라는 거칠 것이 없었다. 곧바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오지를 압박했다. 안양 한라는 선수 퇴장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역습을 통해 3피리어드 막판 라던스키가 쐐기포를 작렬, 3-2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안양 한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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