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비달, "내가 부적돼 챔스 2연패 이루겠다"
김성진 2016. 1. 16. 18:46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반 년의 기다림 끝에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알레이스 비달(27)이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2연패를 꿈꿨다.
15일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비달은 바르사의 챔스 2연패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비달은 지난해 7월 바르사와 계약했지만, 바르사가 12월까지 선수 영입 금지 징계 기간이어서 이달에 등록해 뒤늦은 바르사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그 동안 유로파리그를 연속 우승한 팀은 없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내가 속한 세비야가 그것을 해냈다”라면서 “내가 부적이다. 올 시즌 바르사가 챔스를 연패하는 첫 번째 팀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비달은 과거 바르사 유스팀에 잠시 소속된 적이 있다. 그러나 프로 데뷔는 에스파뇰에서 했다. 마요르카를 거쳐 알메리아에서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세비야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2연패를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 전까지 챔스 못지 않게 유로파리그도 연속 우승은 없었다. 그러나 세비야가 최초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렇기에 비달은 세비야에서 자신이 이뤄낸 연속 우승을 바르사에서도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만큼 챔스 우승에 대한 열망과 자신감 표출이었다.
사진=게티이지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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