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 북한 윤정수 감독 "선수 사기 떨어지지 않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패배한 북한의 윤정수 감독이 2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윤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17일 오전 1시30분)을 앞두고 AFC와 인터뷰를 통해 "1차전에서 패배했지만 2차전이 있다. 선수들의 사기는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하=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패배한 북한의 윤정수 감독이 2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윤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17일 오전 1시30분)을 앞두고 AFC와 인터뷰를 통해 "1차전에서 패배했지만 2차전이 있다. 선수들의 사기는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북한 대표팀은 지난 13일 일본과 1차전에서 선전했지만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내준 결승골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윤 감독은 "1차전 때 경기장에서 응원해준 많은 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2차전에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감독은 또 "다음 경기에선 선수들이 하나가 돼야 한다. 2차전을 대비해 많이 준비했고, 선수들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17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치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차전에서 태국과 1-1로 비겼다.
koman@yna.co.kr
- ☞ 대만대선 최대 쟁점인물된 한국 걸그룹 멤버 '쯔위'
- ☞ 우리도 있다…'응팔' 살린 분위기 메이커들
- ☞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 부모, 딸은 태연히 학교 보내
- ☞ "왜 전원 안껐냐" 부인 잔소리에 '탕탕탕'
- ☞ 만스키 감독 "북한서 다큐 촬영, 진실 담기 불가능"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광복절 특사' 앞두고 우원식 의장, 교도소 찾아 조국 면회 | 연합뉴스
- 프로야구 코치가 연인 감금·폭행하고 음주 무법질주…징역 1년 | 연합뉴스
- 10차로 무단횡단 70대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항소심도 무죄 | 연합뉴스
- "신발로 때리던 사장님…관두겠다 하니 뜨거운 커피 던져" | 연합뉴스
- 신화 이민우 결혼…"오랜 인연과 한 가족 되기로" | 연합뉴스
- 경북 청송 하천서 그물 걷던 70대 물에 빠져 숨져 | 연합뉴스
- 행정복지센터서 "기름값 줘" 황당 요구…거절에 욕하며 '퉤' | 연합뉴스
- "온몸에 오물 묻고 구더기 우글"…강화도서 개 300마리 구조 | 연합뉴스
- [길따라] 큰맘 먹고 비즈니스석 끊었는데 이코노미석으로 강등? | 연합뉴스
- 현직 경찰관 자택서 숨진 채 발견…"사건 경위 파악 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