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스완지 노턴 출장 정지 징계 철회

김진엽 2016. 1.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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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카일 노턴(27, 스완지 시티)의 출장 정지 징계를 철회했다.

노턴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선덜랜드전서 퇴장을 당했다.

당시 퇴장 상황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노턴은 얀 음빌라(25, 선덜랜드)와 공중볼 경합을 펼쳤는데, 이 과정에서 노턴이 위험한 행동을 범했다며 당시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로 인해 수적 열세에 빠진 스완지는 후반에만 3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2-4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퇴장을 당한 노턴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스완지는 이에 대해 항소했다. 스완지 앨런 커티스 감독대행 역시 주심의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으며, FA는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의 주장을 받아들인 FA은 노턴의 퇴장 판정에 대해 번복했으며, 이로써 노턴은 차후 징계없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총 17경기에 출전하며 스완지의 주축 풀백으로 활약한 노턴을 다시 활용할 수 있게 된 스완지는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승점 19점(4승 7무 10패)로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는 스완지는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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