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바래봉 등반하던 50대女 의식잃고 쓰러져 숨져

박아론 기자 2016. 1. 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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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45분께 전북 남원시 운봉면 바래봉에서 등산을 하던 이모(여·54)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 소방 헬기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2016.1.16 © News1 박아론 기자

(남원=뉴스1) 박아론 기자 = 16일 오후 1시45분께 전북 남원시 운봉면 바래봉 정산 200m 부근에서 등산을 하던 이모(여·54)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씨는 지나가던 등산객의 신고로 출동한 119 소방 헬기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도중 숨졌다.

이씨는 발견 당시 무호흡 상태였다.

이씨는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홀로 등산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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