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오세훈 내일 출마예정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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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으로부터 이른바 '험지 출마'를 요구받고 있는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출마예정지를 공식 발표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전 대법관은 내일(17일) 오전에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예정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당초 부산 출마를 원했던 안 전 대법관의 출마 예정지가 어디냐에 따라 당 내부의 공천갈등을 포함 새누리당의 수도권 전략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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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용규 기자] [[the300]오세훈, 종로 고수 유력...안대희 출마지 최초 발표]
새누리당으로부터 이른바 '험지 출마'를 요구받고 있는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출마예정지를 공식 발표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전 대법관은 내일(17일) 오전에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예정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당초 부산 출마를 원했던 안 전 대법관의 출마 예정지가 어디냐에 따라 당 내부의 공천갈등을 포함 새누리당의 수도권 전략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안 전 대법관이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지역은 서울 마포와 동작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중 마포갑의 경우 지난 14일 이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중인 강승규 전 의원이 안 대법관이 마포지역에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도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동작갑도 물망에 오른다.
오 전시장도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예정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오 전시장은 현재 종로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며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종로 출마에 대한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내용의 글을 남긴바 있다.
당에서는 오 전 시장에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구로을 출마를 요청했지만 오 전시장은 종로 출마 의사를 거듭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규 기자 ykpar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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