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주말..전국 고속道 상행 정체 시작

임종명 2016. 1.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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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16일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통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하는 차량은 총 407만대로 예상된다.

이 시간 기준 전국 주요 고속도로 총 42.8㎞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상습정체구간으로 통하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구간과 서초나들목~만남의광장휴게소 3.3㎞ 구간, 서울방향 판교분기점~반포나들목 13.1㎞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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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3시께 정체 시작
오후 6~7시께 정체 절정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눈 내리는 16일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통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하는 차량은 총 407만대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38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2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0만대, 들어온 차량은 17만대로 집계됐다.

이 시간 기준 전국 주요 고속도로 총 42.8㎞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상습정체구간으로 통하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구간과 서초나들목~만남의광장휴게소 3.3㎞ 구간, 서울방향 판교분기점~반포나들목 13.1㎞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군자분기점~군자요금소 2.7㎞ 구간과 인천방향 군자요금소~군자분기점 2.7㎞ 구간,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광명역나들목~금천나들목 6.3㎞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상행선 기준 오후 2~3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께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시부터는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주말보다는 통행량이 적은 수준"이라며 "스키장, 겨울산 방문객 등 영동고속도로 위주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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