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제민주화 전에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野 압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누리당은 16일 김종인 전 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 "경제민주화를 앞세우기 전에 경제활성화를 위한 민생법안 처리에 전력하라"고 압박했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구두논평을 통해 "'더민주'가 경제민주화를 전면에 앞세우고 있지만 그 동안 야당의 행보를 곱씹어 보아야 할 일"이라며 "청년들이 고용절벽 앞에 좌절하고 경제가 어려운 이 때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대한 노력은커녕 집안싸움만 하며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정우 기자 = 새누리당은 16일 김종인 전 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 "경제민주화를 앞세우기 전에 경제활성화를 위한 민생법안 처리에 전력하라"고 압박했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구두논평을 통해 "'더민주'가 경제민주화를 전면에 앞세우고 있지만 그 동안 야당의 행보를 곱씹어 보아야 할 일"이라며 "청년들이 고용절벽 앞에 좌절하고 경제가 어려운 이 때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대한 노력은커녕 집안싸움만 하며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기간제법을 제외한 노동개혁 4법 처리를 제안한 것은 그만큼 절박감을 담은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야당의 적극적이고 조속한 협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이 추진 중인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선진화법 개정은 차선의 고육책"이라며 "당장 선거구 무효 상황에서 선거구획정을 위한 논의 테이블에서도 보다 진전된 입장을 내놓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뉴스1과 통화에서 "원유철 원내대표가 귀국하는 오는 18일 다시 여야 접촉을 통한 진정성 있는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생과 국가를 위한 중점법안 처리를 위해 야당 역시 한마음으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krusty@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영어' 하루 30분으로 미국인 되는 법..놀랍네
- "공소시효 끝난줄 알고"..中 밀항 20년만에 나타난 살인범
- 조수미, 주제가상으로 아카데미상 후보 등극..한국인 최초
- "1회 15만원, 2회 20만원" 여중생에 성매매 강요
- 헤어진 내연녀 약혼자에 성관계 사진 보낸 유부남
- "남친 엄마, 밥 먹자고 불러놓고 계산은 뒷전…15만원 긁고 결혼 포기"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이혼 20년 만에 비연예인과 재혼
- "신혼 첫날밤 촬영 원해, 예산은 800만원" 여성 작가에 수상한 의뢰
- "'발가벗은 엄마, 소리 지르고 이상해' 아이가 본 외도 영상…결국"
- "BMW 사려는데 230만원 부족, 제 몸으로 때울게요" 여성의 황당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