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기' 온 남북 관계..김양건 후임에 달렸다

이선아 2016. 1. 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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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예상치 못한 4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모처럼 풀리는 듯했던 남북 관계도 다시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얼마 전 사망한 '대남통' 김양건 후임으로 어떤 인물이 오느냐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후보가 몇 있는데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김양건은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었죠.

북한은 통일 정책도 전투로 여기고 통일전선부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래서 통일전선부는 남북 교류와 대남 공작을 모두 담당합니다.

김양건은 우리로 치면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을 겸하던 인물인 겁니다.

그래서 후임으로 교류를 중시하는 온건파가 올 수도, 공작을 중시하는 강경파가 올 수도 있습니다.

온건파에서는 원동연과 김완수, 강경파에서는 김영철과 오극렬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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