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성동일, 결국 명예퇴직 "미안하네" 뭉클

뉴스엔 2016. 1. 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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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이 명예퇴직했다.

이날 일화(이일화 분)는 늦도록 집에 오지 않는 동일이 걱정돼 마중을 나갔고, 홀로 집 앞에 멍하니 앉아있는 동일(성동일 분)을 발견했다.

일화는 "당신 무슨 일 있냐"고 물었고 동일은 "임자 나 오늘 명예퇴직했네. 미안하네"라고 말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후 동일은 가족들에게 명예퇴직 사실을 알리며 "아빠 소원이 늦잠자는 거다"며 담담하게 웃어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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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보민 기자]

성동일이 명예퇴직했다.

1월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19회에서는 '당신은 최선을 다했다' 편이 그려졌다.

이날 일화(이일화 분)는 늦도록 집에 오지 않는 동일이 걱정돼 마중을 나갔고, 홀로 집 앞에 멍하니 앉아있는 동일(성동일 분)을 발견했다.

일화는 "당신 무슨 일 있냐"고 물었고 동일은 "임자 나 오늘 명예퇴직했네. 미안하네"라고 말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후 동일은 가족들에게 명예퇴직 사실을 알리며 "아빠 소원이 늦잠자는 거다"며 담담하게 웃어보여 눈길을 모았다.(사진=tvN ‘응답하라 1988’ 19회 캡처)

강보민 bom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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