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이런 상남자들' ROX, 터프함의 끝 보여주며 2:0 완승

2016. 1. 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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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 타이거즈가 15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3회차 2경기에 출전해 CJ 엔투스를 2:0으로 꺾고 시즌 첫승을 올렸다.

CJ는 반격을 통해 앞선 경기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ROX는 조금씩 이득을 취해 격차를 벌렸다.

  킬 스코어 8대 4로 앞선 ROX는 상대 정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3킬을 추가했고, 시종일관 빠르게 몰아치면서 CJ를 궁지로 몰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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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 타이거즈가 15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3회차 2경기에 출전해 CJ 엔투스를 2:0으로 꺾고 시즌 첫승을 올렸다.
 
‘스멥’ 송경호 퀸, ‘쿠로’ 이서행 르블랑 그리고 ‘피넛’ 윤왕호 킨드레드의 활약이 돋보였던 1세트는 ROX의 압승으로 끝났다. CJ는 다시 한번 신예 4인방을 기용했지만, 무기력하게 패배하면서 높은 LCK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2세트도 다르지 않았다. CJ는 반격을 통해 앞선 경기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ROX는 조금씩 이득을 취해 격차를 벌렸다.
 
킬 스코어 8대 4로 앞선 ROX는 상대 정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3킬을 추가했고, 시종일관 빠르게 몰아치면서 CJ를 궁지로 몰아 넣었다.
 
20분이 되기 전에 이미 승기를 잡은 ROX는 롤드컵 준우승 팀의 위엄을 보여주면서 손쉽게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용산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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