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급식 실무협의 '진통'..진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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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지원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는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15일 제4차 실무협의를 열었지만 이견만 재확인한 채 회의를 마쳤다.
도와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3시간30분간 실무협의를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두 기관은 오는 3월 신학기 이전에 급식 문제를 해결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제5차 실무협의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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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학교 급식 지원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는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15일 제4차 실무협의를 열었지만 이견만 재확인한 채 회의를 마쳤다.
도와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3시간30분간 실무협의를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급식 지원과 관련해 도는 운영비·인건비를 뺀 식품비만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도교육청도 전체 급식비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도는 영남권 평균 식품비 지원 비율(31.3%)에 맞춘 305억원을, 도교육청은 영남권 평균 급식비 지원 비율(27.6%)인 673억원을 내야 한다고 서로 주장하고 있다.
두 기관은 오는 3월 신학기 이전에 급식 문제를 해결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제5차 실무협의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제5차 실무협의는 오는 29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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