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아들 시신훼손해 냉동보관한 아버지 긴급체포(2보)

2016. 1. 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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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들의 시신을 토막 내 냉동상태로 보관하다가 유기한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사체 손괴 및 사체유기 혐의로 아버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숨지 아들 B군의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달 13일 B군이 다니던 초등학교 측으로부터 "장기 결석 아동이 있으니 소재를 알아봐 달라"는 요청을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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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시신훼손 후 냉동보관 아버지 검거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에서 훼손된 초등학생의 시신이 냉동 상태로 발견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사체손괴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아버지 A(34)씨를 15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12년 아들 C(사망 당시 7세·초등1학년)군의 시신을 훼손해 냉동상태로 보관하다가 이날 인천에 있는 지인 집으로 옮겨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C군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인천 지인의 집 모습. 2016.1.15 tomatoyoon@yna.co.kr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초등학생 아들의 시신을 토막 내 냉동상태로 보관하다가 유기한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사체 손괴 및 사체유기 혐의로 아버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숨지 아들 B군의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달 13일 B군이 다니던 초등학교 측으로부터 "장기 결석 아동이 있으니 소재를 알아봐 달라"는 요청을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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