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감독, 올해 캠프 키워드는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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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와 주루 등 디테일을 살리는 것이 이번 캠프의 목표다."
넥센 염경엽 감독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캠프의 목표는 '디테일'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분명 주축 선수들의 공백은 있을 것이다. 100실점을 줄이기 위해서 지키는 쪽에서 디테일을 살려야 한다. 외야 수비도 디테일해져야 한다"면서 "코치들도 12월에 준비를 많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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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인천국제공항=조형래 기자] "수비와 주루 등 디테일을 살리는 것이 이번 캠프의 목표다."
넥센 염경엽 감독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캠프의 목표는 '디테일'이었다.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넥센 선수단은 15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이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로 떠났다.
넥센은 올해 4번 타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를 비롯해 마무리 손승락(롯데), 선발 앤디 밴헤켄(일본 세이부 라이온즈) 등이 빠져나갔다. 투타에서 주축 전력들이 빠져나갔다. 분명 예년 전력과는 다르다. 홈 구장도 고척스카이돔으로 바뀐다.
4년차에 접어든 염경엽 감독도 각오를 다시 다졌다.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어느 해보다 중요한 캠프가 될 것 같다. 주위에서 '걱정 반, 기대 반'이라고 말씀을 해주신다. 하지만 걱정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면서 "감독과 코치, 선수들 모두에 기회인 시즌이다. 캠프 성과에 따라 시즌이 잘 될 것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율에 맡겼던 팀 훈련도 보다 팀 플레이에 집중할 전망이다. 염 감독은 "이전 캠프에서는 주루와 수비 훈련 60%, 타격 훈련 40%를 실시했다면 올해는 주루 수비 훈련 80%, 타격 훈련 20%를 실시할 것이다. 단체훈련 비중이 좀 더 많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수비와 주루 훈련 비중을 더 높인 이유는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서다. 디테일을 살려서 구단 시무식때 언급한 '100실점 줄이기'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염경엽 감독은 "분명 주축 선수들의 공백은 있을 것이다. 100실점을 줄이기 위해서 지키는 쪽에서 디테일을 살려야 한다. 외야 수비도 디테일해져야 한다"면서 "코치들도 12월에 준비를 많이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염경엽 감독은 개인 기록보다는 팀 승리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에 희생을 하라고 강요하진 않을 것이다. 대신 상황에 맞춰서 승리를 위한 퍼센테이지를 높이는 것이다. 감독의 개입도 많아질 것이다. 선수들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형래 기자 jhra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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