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직격탄' 레알, 대형 영입 가속화..4,366억 원 준비

장지훈 2016. 1. 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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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징계에서 제외되는 올겨울에 구체적인 금액을 준비하며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FIFA의 징계 처분을 받기 전 선수 영입을 위해 약 2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4,366억 원)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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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장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징계에서 제외되는 올겨울에 구체적인 금액을 준비하며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에 2017년 여름 이적 시장 전까지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내린다"며 "별도로 레알에는 36만 스위스 프랑(약 4억 3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이에 레알은 징계 처분 전인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FIFA의 징계 처분을 받기 전 선수 영입을 위해 약 2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4,366억 원)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선수 영입 리스트는 첼시의 에당 아자르,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다”며 “여기서 첫 번째로 노리는 선수는 에당 아자르로 약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397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슈퍼크랙’이란 별명을 얻을만큼 재치 넘치는 드리블과 패스를 통하여 공격을 이끄는 선수다. 하지만 올 시즌 첼시에서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이번 시즌 27경기를 출전했지만 무득점으로 도움은 단 4개에 그쳤다.

이에 첼시와 이별을 선언하며 소속팀을 옮기는 방안으로 부진을 타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지 언론들도 “아자르가 올 시즌을 끝내고 첼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레알도 이를 기회로 생각하여 구체적인 액수까지 제시하며 아자르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입 리스트에 오른 아구에로, 데 헤아, 포그바, 레반도프스키는 레알에서 꾸준히 원하던 스타급 선수들이다. 레알이 이들의 영입에 성공하여 지네딘 지단 감독의 갈락티코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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