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유라시아컵 첫날 역전승..유럽팀 4.5점으로 질주

김인오 2016. 1. 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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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5·CJ)이 아시아와 유럽의 대륙간 골프대항전인 유라시아컵(총상금 480만달러) 첫날 포볼경기에서 승리, 1점을 팀에 보탰다.

안병훈은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글렌마리골프장(파72·700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태국의 퉁차이 자이디와 짝을 이뤄 대니 월렛-매튜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조에 18번홀을 남기고 2홀차로 앞서면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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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사진=AFPBBNews)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안병훈(25·CJ)이 아시아와 유럽의 대륙간 골프대항전인 유라시아컵(총상금 480만달러) 첫날 포볼경기에서 승리, 1점을 팀에 보탰다.

안병훈은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글렌마리골프장(파72·700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태국의 퉁차이 자이디와 짝을 이뤄 대니 월렛-매튜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조에 18번홀을 남기고 2홀차로 앞서면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후반에 뒤집어졌다. 안병훈과 자이디 조는 10번홀까지 2홀 뒤져있었지만 안병훈이 11번홀(파5)에서 이글을,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동률을 이뤘다.

이후에도 안병훈의 샷을 불을 뿜었다. 15번홀(파4)부터 17번홀(파3)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추가했고, 유럽팀의 추격 의지는 바닥이 났다.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는 태국의 프라야드 막생과 조를 이뤄 로스 피셔(잉글랜드)-크리스토퍼 브로버그(스웨덴) 조에 6홀차로 완패했다.

대회 첫날에는 포볼 6경기가 마무리됐다. 유럽팀이 4.5점을 확보해 1.5점에 그친 아시아팀을 압도했다.

김인오 (inoblu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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