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장에 이석준, 기재부1차관은 최상목(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및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지난 수요일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 신임 장관을 임명한데 이어 오늘 공석 중인 국무조정실장과 차관급의 후속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과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을 거친 인사조직 전문가, 우 차관보는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등을 역임한 산업 부흥 기여 적임자로 소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지난 수요일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 신임 장관을 임명한데 이어 오늘 공석 중인 국무조정실장과 차관급의 후속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의 후임으로는 이석준 현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이 내정됐다.
이 차관은 기획재정부 2차관과 예산실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창조경제 및 국정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 바탕으로 각종 사회현안을 조정해 나갈 적임자로 소개됐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최상목 현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이,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는 홍남기 현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이 각각 내정됐다.
기재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최 비서관은 거시경제의 안정적 운영과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개혁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됐다. 홍 비서관은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과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을 역임한 정책기획통으로 전해졌다.
또 행정자치부 차관에는 김성렬 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는 우태희 현 산업통산자원부 산업통산차관보, 금융위 부위원장에는 정은보 현 기재부 차관보가 내정됐다.
김 실장은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과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을 거친 인사조직 전문가, 우 차관보는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등을 역임한 산업 부흥 기여 적임자로 소개됐다. 정 차관보는 금융위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경제금융정책 전문가로 발표됐다.
아울러 중소기업청장에는 주영섭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객원교수가 내정됐다. 주 신임 청장은 민간기업 CEO 출신으로 서울대 객원교수 등 여러분야 경험 두루 갖춰 중소기업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ksj0810@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널A와 MBN, 친박 향한 일편단심
- 더민주 김종인 영입..경향 '격려', 조선 '부정적'
- 김무성, '180석' 당위성 역설.."국회선진화법 무력화"
- 靑 "北 추가도발·청와대 사칭메일에 철저 대응 중"
- 이사장과 여직원 둘만 보낸 공기업의 수상한 해외연수
- [뒤끝작렬] 朴정부 경찰수장 수난시대…자업자득인가
- [뒤끝작렬] 스러진 DJ의 장남과 공허한 '좌파 독재'
-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게 핵포기하고 경제 택해야 얘기했다"
- 가까스로 살아난 '패스트트랙'…향후 정국과 변수는?
- 폼페이오, “이란 밖 나가는 원유 없을 것"...한국 등 수입금지 예외 종료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