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세업자 미소금융 대출 3000억..역대 최대

2016. 1. 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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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소금융재단을 통해 이뤄진 대출 금액이 3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소금융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70개의 미소금융 지점을 통해 이뤄진 대출 금액은 3044억 원으로 2014년보다 22% 증가했다.

미소금융재단은 대출 지원 문턱을 낮춘 것이 대출액을 증가시켰다고 보고 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해 대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3400억원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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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지난해 미소금융재단을 통해 이뤄진 대출 금액이 3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소금융 사업은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기 어려운 저소득ㆍ저신용 계층에게 자활에 필요한 창업ㆍ운영자금을 무담보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세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15일 미소금융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70개의 미소금융 지점을 통해 이뤄진 대출 금액은 3044억 원으로 2014년보다 22% 증가했다. 이는 2014년에 비해 22% 증가한 것이며, 미소금융 지원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대 규모다.

대출 건수도 2만7391건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해 이 역시 최대치를 경신했다. 고객센터 상담문의 또한 13만9000건으로 33% 급증했다.대출 건수도 2014년보다

미소금융재단은 대출 지원 문턱을 낮춘 것이 대출액을 증가시켰다고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임대주택보증금대출, 취업성공대출, 긴급생계자금, 미소드림적금 등 서민·취약계층 대상 신상품의 실적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대출 누계는 1조3073억원이며, 연체율은 4.7%로 나타났다.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해 대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340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종휘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민금융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서민들의 자활과 자립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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