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피해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징역 2년 구형에 '선처 호소'

2016. 1. 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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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의 남편 최 모씨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

최씨는 '저로 인해 사회에 우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피해자한테 막말한 것도 사과해야지''남편은 범죄자이지만 범죄자를 옹호해선 안 된다''이경실씨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화이팅''이경실도 이번 일로 인해 완전 비호감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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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이경실

이경실의 남편 최 모씨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

이경실 / 본사 DB

서울서부지법은 '피고인은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외부 언론 인터뷰에서는 전면 부인하는 등 반성의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날 공판에는 운전기사 오 모 씨가 증인으로 참석해 '최씨가 피해자를 추행했는지 보지는 못했다'며 '집에 도착해 뒷문을 열어보니 최씨가 피해자의 손을 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최씨는 '저로 인해 사회에 우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피해자한테 막말한 것도 사과해야지''남편은 범죄자이지만 범죄자를 옹호해선 안 된다''이경실씨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화이팅''이경실도 이번 일로 인해 완전 비호감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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