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패밀리' 정준호, 노조원 설득해 "현대판 을사조약" 밝혀

박가현 인턴기자 2016. 1. 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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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패밀리' 배우 정준호가 충심건설 편에 선 노조원을 끝내 설득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윤태수(정준호 분)가 충심건설의 '현대판 을사조약'의 실체를 밝혀냈다.

이날 방송에선 만복상가 재개발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고 이에 상가 대표가 "상인 대표 노조원은 저희 만복상가 상인들은 충심건설의 배려로 재개발이 이뤄진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거짓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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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가현 인턴기자]
/사진=MBC'달콤살벌패밀리'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달콤살벌패밀리' 방송화면 캡쳐

'달콤살벌패밀리' 배우 정준호가 충심건설 편에 선 노조원을 끝내 설득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윤태수(정준호 분)가 충심건설의 '현대판 을사조약'의 실체를 밝혀냈다.

이날 방송에선 만복상가 재개발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고 이에 상가 대표가 "상인 대표 노조원은 저희 만복상가 상인들은 충심건설의 배려로 재개발이 이뤄진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거짓말을 했다.

이를 듣던 노조원 노영학은 "새빨간 거짓말이예요. 감사요, 배려요? 충심건설이 얼마나 우리한테 강압적으로 대했는지 벌써 잊으셨어요?"라며 상인 대표의 말에 반박했다.

이에 망설이던 상인 대표는 "더 이상은 못하겠네요. 실은 제가 해서는 안 될짓을 했습니다. 어차피 못 이길 싸움이란 생각에 제 양심을 팔았습니다. 비협조적 상인들 명단을 충심에 넘겨 괴롭힘을 당하게 했습니다"라며 충심건설의 실체를 밝혔다.

이 말에 힘입은 상인 측 변호사는 "권리포기각서, 이것은 현대판 을사조약과 같은겁니다"라며 증거를 보였다.

이에 충심건설 대표 백만보(김응수 분)는 "처음 듣는 얘기네요, 조사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박가현 인턴기자 ghsla1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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