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韓최초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

김현록 기자 2016. 1. 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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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후보에 지명됐다.

14일(현지시각) 오후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공식 발표된 가운데 조수미가 부른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영화 '유스'의 주제곡 '심플송'(Simple Song #3)이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007 스펙터' 주제가를 부른 영국 가수 샘 스미스가 주제가상을 거머쥐었지만,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후보 지명에 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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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유스'의 LA 프리미어에 참석한 작곡가 데이비드 랑, 소프라노 조수미,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 / 사진제공=그린나래미디어
'유스'의 LA 프리미어에 참석한 작곡가 데이비드 랑, 소프라노 조수미,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 / 사진제공=그린나래미디어

소프라노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후보에 지명됐다.

14일(현지시각) 오후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공식 발표된 가운데 조수미가 부른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영화 '유스'의 주제곡 '심플송'(Simple Song #3)이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이로써 조수미는 지난 제 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선정됐다. 동시에 골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 후보에 지명된 첫 한국인이 되는 영예를 누렸다. 주제가상 후보가 흔히 시상식 축하 무대를 꾸미는 만큼 조수미가 직접 아카데미 무대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이날 '심플송' 외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언드 잇', '레이싱 익스팅션'의 '만타 레이', '헌팅 그라운드'의 '틸 잇 해픈스 투 유', '007 스펙터'의 '라이팅 온 더 월'이 오스카 주제가상 후보에 지명됐다.

지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007 스펙터' 주제가를 부른 영국 가수 샘 스미스가 주제가상을 거머쥐었지만,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후보 지명에 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28일 열린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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