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6부리그 17세 유망주 트레이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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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즉시 전력감이 아닌 유망주를 영입했다.
트레이시의 소속팀 엡스플리트 유나이티드는 13일 구단 트위터를 통해 트레이시의 토트넘 이적을 발표했다.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찰턴, 입스위치 타운 등이 트레이시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지난해 10월부터 트레이시의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영입을 위한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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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즉시 전력감이 아닌 유망주를 영입했다. 대형 공격수의 자질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은 실로우 트레이시(17)다.
트레이시의 소속팀 엡스플리트 유나이티드는 13일 구단 트위터를 통해 트레이시의 토트넘 이적을 발표했다.
엡스플리트는 6부리그인 내셔널리그 사우스 소속이다. 트레이시는 이 팀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했다. 트레이시의 활약은 상위리그 팀들 코칭스태프의 귀에 들어갔다.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찰턴, 입스위치 타운 등이 트레이시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그리고 영입전의 최종 승자는 토트넘이 됐다. 토트넘은 지난해 10월부터 트레이시의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영입을 위한 공을 들였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 투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영입 과정이 빠르게 진행돼 이적이 결정됐다.
트레이시가 곧바로 1군 무대에 데뷔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트레이시는 한동안 리저브팀에서 기량을 쌓아야 한다. 하지만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백업으로 트레이시를 생각하는 만큼 어린 나이에 1군 데뷔를 할 여지도 남아있다.
사진출처=엡스플리트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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