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장난감 자발적 리콜

허정연 2016. 1. 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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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라티오 드럼스틱
이케아 라티오 텅드럼

이케아코리아가 장난감 드럼을 안전 문제를 우려해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라티오 드럼스틱'(1만4900원)과 '텅드럼'(9900원)이다.

이케아코리아는 "고객 불만이 접수된 적은 없고, 장난감 안전 기준도 통과했지만 자체 조사 결과 장난감 끝에 달린 고무 부분이 떨어져서 입에 들어가면 영유아가 질식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신디 안데르센 이케아 어린이제품 담당 매니저는 "나중에라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라티오 드럼스틱과 텅드럼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전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구매 영수증이 없어도 제품을 이케아 광명점으로 가져오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이케아코리아의 장난감 리콜은 두 번째다. 지난해 5월 압착식 어린이 안전문 제품을 전량 리콜했었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제품의 경우 디자인 단계부터 안전에 더욱 신경을 쓴다”면서 “제품에 작은 위험 요소라도 발견될 때는 앞으로도 즉각적인 리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허정연 기자 jypow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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