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타깃' 오바메양, "도르트문트서 얻고픈 것 많아"

유지선 2016. 1. 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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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바르셀로나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피에르 오바메양(26)이 계속해서 불거지는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아스널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오바메양 영입에 관심을 표하면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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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 아스널과 바르셀로나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피에르 오바메양(26)이 계속해서 불거지는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오바메양은 현재 도르트문트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8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내 득점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6경기 15골)를 제치고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로인해 오바메양을 향해 빅 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아스널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오바메양 영입에 관심을 표하면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모습이다.

오바메양은 13일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축구에서 영원히 지속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그러나 나는 도르트문트와 2020년까지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이것이 분명한 사실”이라며 도르트문트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있는 만큼 현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부진한 성적으로 굴욕을 맛봤지만, 이번 시즌 12승 2무 3패 승점 38점으로 바이에른 뮌헨(승점 46)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격차가 8점차로 벌어져있지만, 도르트문트는 이번이야말로 바이에른의 독주를 깰 절호의 기회란 생각이다.

오바메양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도르트문트에서 행복하다. 이곳에서 이루고 싶은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며, 올 시즌 우승컵도 반드시 들어 올리고 싶다”면서 “나는 아스널도 바르셀로나도 아닌 도르트문트에 몸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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