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재계약 난항' 이바노비치 영입 시도한다
김지우 2016. 1. 13. 21:49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첼시와 재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는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에게 러브콜을 보낼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 "맨시티의 시선이 이바노비치를 향하고 있다. 이바노비치는 잔류를 원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첼시로부터 재계약 제의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와 이바노비치의 계약 기간은 올 여름 만료된다. 이바노비치는 첼시에 남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으나 첼시가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난항의 주된 이유는 계약 기간이다. 첼시는 정책적으로 30대의 고참 선수들과는 1년 단위로 재계약을 맺는다. 그러나 이바노비치는 2년 계약을 맺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맨시티가 이바노비치의 거취를 주시하고 있다. 맨시티는 마르틴 데미첼리스, 엘림아큄 망갈라의 불안한 수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설상가상 중심을 잡아줄 '주장' 빈센트 콤파니는 계속된 부상으로 전력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경험이 풍부한 이바노비치를 영입해 수비 불안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바카리 사냐, 프랑크 램파드 등 라이벌 클럽의 베테랑들을 데려와 재미를 봤던 터라 이바노비치가 더욱 눈에 들어오는 것도 사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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