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삼성생명전 패배,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

이원희 기자 2016. 1.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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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이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팀을 정비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은행은 1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63-69로 패했다.

우리은행 입장에서는 1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삼성생명 배혜윤이 골칫거리.

경기 후 위성우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재정비하겠다. 삼성생명 선수들이 죽기 살기로 뛰었다. 오히려 승리했다면 더 좋지 않은 흐름을 맞이했을 것 같다. 연승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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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STN스포츠 춘천=이원희 기자] 춘천 우리은행이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팀을 정비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은행은 1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63-69로 패했다. 우리은행 입장에서는 1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삼성생명 배혜윤이 골칫거리.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13연승이 깨졌다. 삼성생명과의 맞대결 12연승도 끊겼다.

경기 후 위성우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재정비하겠다. 삼성생명 선수들이 죽기 살기로 뛰었다. 오히려 승리했다면 더 좋지 않은 흐름을 맞이했을 것 같다. 연승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상대 수비 형태가 좋았다. 제 준비가 미흡한 것도 있다. 이겼다면 마무리가 더 좋았을 수도 있지만, 이날 경기에 패해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했다.

박혜진의 부진에 대해서는 "선수라면 고비가 온다. 챔피언 결정전에 간다면, 지금의 부진이 준비 과정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혜진은 5득점에 그쳤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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