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kt, 애로우-플라이 콤비 플레이로 아프리카 격파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나그네' 김상문의 빈 자리가 생각나지 않는 경기였다. '플라이' 송용준과 호흡을 맞춘 '애로우' 노동현이 9킬을 기록하는 등 대 활약하며 지난 시즌 준우승을 거둔 kt가 정식 창단 후 첫 경기를 가진 아프리카에 승리를 거뒀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1주차 2경기 1세트에서 kt 롤스터는 아프리카 프릭스를 격파했다.
레블즈 아나키였던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는 경기 초반 서로 타워 상황을 비슷하게 가져갔다. kt는 드래곤을, 아프리카는 전령을 가져가며 비슷한 운영을 보였다. 첫 선취점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기록했다. ‘익수’ 전익수가 자신의 전 코치인 ‘하차니’ 하승찬을 잡아낸 것.
이후 두 팀은 계속 탐색전일 벌였고, 경기 20분 경 다음 움직임이 나왔다. ‘애로우’ 노동현이 ‘상윤’ 권상윤을 잡아낸 것. 이후 kt는 거대한 파도같이 아프리카를 집어삼켰다. ‘애로우’ 노동현과 ‘플라이’ 송용준의 콤비 플레이는 곳곳에서 킬을 만들어 냈다.
경기 종반 아프리카는 '썸데이' 김찬호의 스플릿 플레이를 막아내며 역습의 발판을 만들었지만 이후 연계 플레이가 어긋나며 기회를 놓쳤다. 반면, 실수를 범했지만 바로 수습한 kt는 바론을 가져가며 완전히 승기를 굳힌 후 드래곤 5중첩까지 완성한 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kt는 올시즌 첫 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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