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와 열애 김명훈 입 열었다 "시선 의식하기보다는 잘 만나겠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삼성 김명훈(31)은 뜻하지 않은 관심을 받았다.
13일 김명훈과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명훈의 소속팀 서울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SK와의 경기가 있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후 후반기를 여는 첫 경기였다. 2015-2016시즌 주로 D리그에서 뛰었던 김명훈은 이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명훈은 경기 전 덤덤한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김명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둘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게 돼 당혹스러웠다고 한다. 김명훈은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는데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는 잘 만나면 되는 것이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이 날도 연인 진보라와 연락을 했다고 한다. 김명훈은 진보라에 대해 “착하고 이해심이 많다”고 했다.
굳이 열애 사실을 숨기고 만남을 가지지는 않았다. 주변인들은 모두 “비밀스럽게 만난 게 아니었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진보라는 새해 첫 날 동부와의 홈 경기에 농구장을 찾기도 했다.
구단 측도 갑작스러운 관심으로 바쁜 날을 보냈다. 선수의 열애설로 관심을 받은 것은 극히 드문 일이었기 때문이다. 구단 관계자는 “진보라 측이 소속사가 없어서 열애의 진위 파악을 삼성 구단을 통해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김명훈은 성실한 선수”라며 “지난 시즌 팀 사정상 포워드 없을 때 3점슛을 연습해서 포워드로 많이 뛰었다. 지금은 아쉽게도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지만 자기 역할만 주어지면 충분히 할 선수”라고 설명했다.
<잠실실내체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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