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택지 분양물량 작년比 34.8%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전국 공공택지에서 공급될 아파트 분양물량이 작년보다 34.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택지개발지구 등 공공택지에서는 아파트 144개 단지, 12만4천44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144개 단지, 12만4천443가구 분양 예정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올해 전국 공공택지에서 공급될 아파트 분양물량이 작년보다 34.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택지개발지구 등 공공택지에서는 아파트 144개 단지, 12만4천44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의 286개 단지, 19만1천5가구에 비해 34.8%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지난해(150개 단지, 11만1천264가구)보다 45.9% 감소한 77개 단지 6만15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은 68개 단지, 6만4천287가구가 분양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19.4% 줄어든 물량이다.
수도권 공공택지에서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많은 18개 단지, 1만4천584가구가 분양한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11개 단지, 8천645가구가 올해 분양하고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8개 단지, 4천356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는 4개 단지, 2천951가구가 분양된다.
지방 공공택지에서는 세종시가 11개 단지, 1만1천687가구로 분양물량이 가장 많다.
닥터아파트 김수연 리서치팀장은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작년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 2014년 9·1대책으로 2017년까지 대규모 택지개발이 중단됐기 때문"이라며 "공공분양 물량이 행복주택 또는 뉴스테이 등 공공임대 물량으로 전환돼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더욱 줄어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mong0716@yna.co.kr
- ☞ 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문자 수사해달라" 경찰에 고소
- ☞ 배우 정우-김유미, 16일 결혼한다…"깜짝 발표"
- ☞ 항공사, 시각장애인에 "책임 안묻겠다" 서약서 요구
- ☞ 연월차 수당만 2천만원 ‘신이 숨겨둔 직장’ 어디?
- ☞ '방송중 유방암 확진' 엄앵란, 15일 서울대병원서 수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마스터키로 침입해 투숙객 성폭행…호텔 매니저 징역 7년 | 연합뉴스
- '옥씨부인전' 중견배우 최정우 별세…50년간 선굵은 연기(종합) | 연합뉴스
- 화성서 맨홀 내부 작업하던 30대 사망…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카리나, '빨간 2' 의상 올려 정치색 논란…SM "의도 없어" | 연합뉴스
- "시험문제 안 틀렸어요"…초등학생이 교사에게 주먹질 | 연합뉴스
- 서울 중구 노후상가 건물 화재로 1명 경상…을지로 교통통제(종합) | 연합뉴스
- 성병 숨기고 성관계하고 마약도 투약…40대 징역 1년6개월 | 연합뉴스
- 오해가 부른 비극…50년 동고동락한 아내 살해 남편 징역 18년 | 연합뉴스
- '구치소 수감' 허경영 옥중 공지…"하늘궁 신규 회원 늘려라" | 연합뉴스
- [샷!] "이게 무슨 날벼락"…美유학 준비생들 '갈수록 태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