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 간부 '금품 수수 의혹' 징계받자 사직서 내

2016. 1. 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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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청 간부 공무원이 금품 수수 의혹으로 징계를 받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13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청 간부 A씨는 작년 추석 무렵 광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후배로부터 현금 100만원을 받다 행정자치부 감찰반에 적발됐다.

A씨는 후배가 어려웠을 때 빌려준 돈을 받은 것이라며 주장했지만, 지난해 말 전남도 인사위원회에서 감봉 2개월의 징계를 받고 난 뒤 최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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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장성군청 간부 공무원이 금품 수수 의혹으로 징계를 받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13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청 간부 A씨는 작년 추석 무렵 광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후배로부터 현금 100만원을 받다 행정자치부 감찰반에 적발됐다.

A씨는 후배가 어려웠을 때 빌려준 돈을 받은 것이라며 주장했지만, 지난해 말 전남도 인사위원회에서 감봉 2개월의 징계를 받고 난 뒤 최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징계를 받았지만, 자신이 물의를 일으켜 송구한 마음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며 "절차에 따라 사직서 수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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