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까지 50가구 미만 216개 섬에 인터넷망 구축

2016. 1.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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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17년까지 50가구 미만의 모든 섬마을(217개)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섬 여행자 불편 최소화 및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대책'을 내놓았다.

도는 또한 휴대전화 난청 지역 해소를 위해 섬지역을 정밀히 조사해 통신환경을 개선하고, 여행자가 많이 찾는 선착장과 전망 좋은 곳 등에 무료 와이파이 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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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2017년까지 50가구 미만의 모든 섬마을(217개)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섬 여행자 불편 최소화 및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대책'을 내놓았다.

도는 또한 휴대전화 난청 지역 해소를 위해 섬지역을 정밀히 조사해 통신환경을 개선하고, 여행자가 많이 찾는 선착장과 전망 좋은 곳 등에 무료 와이파이 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섬 지역 안전시설 확보를 위해 사람이 많이 다니는 마을 안길, 탐방로, 해수욕장 등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섬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여객선 증편 등도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섬 홍보를 위한 스마트폰 앱 개발을 지원하고 섬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누리소통망(SNS) 홍보기법을 전파하는 한편 전국적 관심 확산을 위한 섬 여행 블로그 공모전도 개최한다.

전남도가 선정하는 '가고 싶은 섬'을 중심으로 마을 공동 운영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섬 지역 우물물을 조사해 음용이 가능한 지역은 우물 복원사업을 추진해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

섬에서 생산되는 섬초, 섬쑥 등 특산물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발굴, 상품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상·하수도, 에너지, 보건환경 등 부서별 팀장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획단을 구성해 분야별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3월께 확정할 방침이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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