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정민, "엄마가 안 울고 그런 집이 부러웠다" 가정사 고백

2016. 1. 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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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정민, “엄마가 안 울고 그런 집이 부러웠다” 가정사 고백

‘택시’ 김정민이 불우했던 가정사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정민은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어떤 집이 제일 부러웠냐"는 질문에 "밤되면 일찍 조용히 자는 집, 부모님이 안 싸우고 엄마가 안 울고 그런 집이 부러웠다"고 운을 뗐다.

택시 김정민, “엄마가 안 울고 그런 집이 부러웠다” 가정사 고백

이어 "전라도 광주에서 중학교 1학년을 다녔는데 그때부터 엄마랑 떨어져 지냈다. 막냇동생이 어렸었다. 그때 당시에는 남동생이 학교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골에 있다가 거기서 살 수가 없으니까 사촌 언니한테 도움을 청했다. 동생을 시골에 두고 왔었다. 학교보다 돈을 벌어야겠다 싶어서 미용 기술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편으로는 더 다복한 환경에서 내가 자랐더라면 하는 마음은 있다"며 "아빠는 진짜 고마운 분이다.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는 엄마를 여자 입장에서 생각하다 보니 더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더라"고 심경을 전했다.

택시 김정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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