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협회, '사이버 역사박물관' 개관

류종은 입력 2016. 1. 13. 11:00 수정 2016. 1. 13. 12: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김용근)는 이달 14일 자동차산업 60주년을 맞이해 온라인으로 한국자동차산업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버자동차산업관(www.cybercarmuseum.or.kr)’을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사이버 역사박물관’ 개관

사이버자동차산업관은 국내 최초 사이버자동차역사박물관으로서 서울모터쇼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회는 단국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변민주 교수)과 함께 2년에 거쳐 자동차 역사자료와 관련사진, 영상자료 등 콘텐츠를 조사하고 자동차산업 전문가 자문을 통해 만들었다.

사이버자동차산업관은 1903년 고종황제 어차와 1955년 최초 시발자동차를 시작으로 한국자동차산업이 태동된 이후 오늘날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가가 되기까지 발전과정을 담고 있다.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산업발전관, 시대별발전관, 역사스토리관, 문화생활관 등 총 4개 테마관으로 구성하여 역사자료와 함께 주요 주제별로 전문가 설명과 해설도 제공하고 있다.

김용근 회장은 “사이버자동차산업관을 통해 자동차산업 역사를 기록하고 살펴보는 것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어린이와 학생에게 자동차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줌으로써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기자 rje312@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