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오나미, 허경환과 첫만남부터 애칭 정리 "허봉♥오봉"

하홍준 기자 2016. 1. 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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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오나미 허경환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님과함께2'에서 오나미가 가상결혼 첫날부터 허경환과 호칭 정리를 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에서는 허경환과 오나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미는 허경환과 코스 요리를 즐기던 중 호칭에 대해 말을 꺼냈다. 오나미는 "부부인데 계속 선배라고 부르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애칭을 정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꼭 그래야만 할까. 지금 우리 사이를 유지하는 것은 별로냐"고 맞받았다.

그럼에도 오나미는 "나는 '애기'라고 불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남자친구, 아니 남편 생기면"이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오나미는 "허경환 오빠가 여보니까 '허봉'으로 하자"고 했고, 허경환도 이에 동의하며 각각 허봉과 오봉으로 호칭을 정했다.

이후 오나미는 제작진에게 "우리 허봉이 제 여성적인 매력에 빠지게 하겠다"며 결혼 생활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님과함께2 | 오나미 | 허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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