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명민과 유아인의 꿈, 역사에 기록되리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과 유아인의 꿈이 공개됐다.
1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연출 신경수) 30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정도전(김명민), 이방지 땅새(변요한), 분이(신세경), 무휼(윤균상), 이성계(천호진), 연희(정유미), 초영(윤손하), 훗날 원경왕후 민다경(공승연), 길선미(박혁권), 하륜(조희봉), 이지란(박해수), 이방우(이승효), 이방과(서동원), 정몽주(김의성), 척사광(한예리), 무명 조직원 육산선생(안석환), 공양왕 왕요(이도엽), 백근수(김구택), 장삼봉(서현철) 등의 고려 말 정세에 기반한 활극이 펼쳐졌다.
이날 이성계 조직은 공양왕을 옹립한 후 오랜만에 회포를 풀며 훗날을 기약했다. 이 자리에서 삼봉 정도전은 태평성대가 오면 이루고 싶은 꿈을 설명했다. 그는 “나는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보다 기록을 남기고 싶다. 태평성대가 온다면 죽는 그날까지 책을 쓰면서 살고 싶다”라고 전했다.
정도전은 “제가 살면서 생각해오고 배워온 모든 것을 글자로 남기고 가는 것이 제 오랜 꿈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훗날 조선 태종이 될 이방원은 꿈에 대해 “난 세상 사람들을 웃게 하는 거. 너희들의 꿈 다 지켜주는 거. 정치할 거다. 꿈을 지키고 사람들을 웃게 하는 정치”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명민 | 유아인 |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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