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화재 트라우마 직면하고도 끝내 외면

장아름 기자 2016. 1. 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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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무림학교' 이현우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외면했다.

12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 연출 이소연) 2회에서 는 명상 시간을 갖는 윤시우(이현우 분), 심순덕(서예지 분), 왕치앙(홍빈 분), 황선아(정유진 분)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선아는 "무엇이 보이냐"는 법공(장광 분)의 질문에 "화기가 보인다"고 답했다. 이후 윤시우는 법공의 같은 질문에 불 속에 갇힌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봤으면서도 "아무 것도 안 보인다"고 거짓말을 했다.

12일 밤 10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2회가 방송됐다. © News1star / KBS2 '무림학교' 캡처

그러자 법공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고, 같은 질문을 왕치앙에게 던졌다. 왕치앙은 윤시우의 스캔들을 의식하고 말하듯 "여자 혼자 두고 도망치는 깡패가 보인다"고 말해 윤시우를 자극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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